
[서울와이어=고정빈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2025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핫’은 민생회복에 동참하고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연간 캠페인이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직진가격’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별 필수 상품을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햇 농수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금주를 대표하는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는 올해 수확한 햇 ‘홍로 사과’를 선정했다. 30~31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000원이 할인해 9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금어기 해제로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활 꽃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직진가격’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민생회복에 기여하고자 불필요한 거품을 뺀 ‘찐 가격’을 표방하며, 매주 약 10개 품목을 일주일 단위로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상품도 대폭 할인한다. ‘오늘좋은 씨를 뺀 건자두·건망고 슬라이스’는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4995원, ‘오늘좋은 부드러운 3겹 화장지’는 1000원 할인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 론칭 3주년을 맞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블나인은 1++(투뿔) 등급 한우 중 근내지방도(BMS) 9등급만을 엄선한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다.
일상 및 생활용품은 최대 5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더해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하기스 기저귀 3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이번 ‘더 핫’ 행사는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