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시스템 ‘모험의 열기’를 도입하고 콘텐츠 전반을 개편했다.

‘모험의 열기’는 24시간 동안 사냥을 하지 않아도 기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일정 시간만 사냥해도 이후 자동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커졌다. 매일 0시에 포인트가 충전되며, 일반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1포인트씩 소모된다. 포인트가 모두 소진되면 캐릭터는 자동으로 마을로 복귀한다.

펄어비스는 사냥터 전반을 개편해 경험치와 전리품 수급량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캐릭터 성장 동기를 높이고 상위 사냥터 진입을 목표로 삼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전체 서버를 아우르는 통합 거래소도 새롭게 마련됐다. 기존의 가모스, 라이텐, 로닌 거래소가 하나로 통합돼 서버 간 아이템 거래가 가능해졌으며, 시세 그래프를 통해 최근 조정된 기준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검은 태양’과 ‘원귀의 밤’ 콘텐츠의 참여 시간과 보상 체계가 개편됐고, 시즌 패스 의뢰 개수도 줄어 신규 모험가의 정착 부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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