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토류산업협회(KRIA) 창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LS전선
한국희토류산업협회(KRIA) 창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LS전선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한국희토류산업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LS전선은 한국희토류산업협회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창립식을 열다고 23일 밝혔다. 

협회의 목표는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다. 희토류 산업 성장과 국산화 기반 확립을 주도한다.

협회에는 LS전선, LS에코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머티리얼 등과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주요 기업·학계·연구기관 20여곳이 참여했다.

희토류는 전기차(EV), 풍력발전, 방산,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전략 광물이다. 협회는 ▲희토류 안정적 공급망 구축 ▲금속·영구자석 등 유관 산업 생태계 조성 ▲공동 정책 제안 및 연구개발 강화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구본규 한국희토류산업협회장은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자립이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