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브렉스
사진=마브렉스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마브렉스(MARBLEX)는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인기 만화 IP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올해 안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브렉스가 운영 중인 IP 기반 체험형 서비스 ‘NFT 어드벤처’의 신규 콘텐츠로 기획됐다.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과 일정은 추후 마브렉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대표적 글로벌 IP다. 앞서 넷마블이 고단샤와 협력해 선보인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누적 다운로드 7000만건을 넘겼으며,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도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마브렉스는 이번 NFT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인기 IP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검증된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마브렉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웹3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브렉스는 올해 하반기 ▲‘다이스 고’(실시간 모노폴리 대전) ▲‘프로젝트 X’(수집형 RPG) ▲‘크리티카’(ARPG) 등 다양한 장르의 웹3 게임도 서비스에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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