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지난 22일부터 주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영업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무엑스 사전 체험은 미리 신청한 정보기술(IT)·제약·증권·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28개사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나무엑스의 핵심 기능인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인공지능 기술(AI Tech) 기반의 토털 웰니스 솔루션(Total Wellness Solution)을 사무실, 로비, 구성원 휴게실, 고객 접견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나무엑스는 넓은 공간의 공기질을 관리해야 하는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춰 '에어 솔루션' 기능을 제공한다. 나무엑스는 스마트한 AI 자율주행 및 공기질 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오염원을 찾아가 사각 지대 없이 오염된 공간을 청정한다. 10초 만에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 심장 활동 강도, 맥박, 산소 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총 다섯 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 등도 제공된다.
나무엑스는 보안 전문 컨설팅 업체인 EY의 보안 프레임 워크를 반영했다. 국가 공인 보안 검증 제도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법인 고객 관계자는 "사전 체험 신청과 동시에 다량의 제품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며 "제품 관리 및 구성원 케어 측면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사전 체험 영업은 법인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미리 확인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과 가치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명상, 펫 케어, 슬립 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