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생방송. 사진=엔씨소프트
아이온2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생방송. 사진=엔씨소프트

[서울와이어=황대영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하반기 기대작 아이온2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며, 뜨거운 기대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차례의 생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스타 최고 기대작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엔씨는 지난 1일 아이온2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 기념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아이온2 유튜브 채널은 지난 5월 첫 공식 영상을 올린지 4개월 만에 구독자 10만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엔씨 IP 중에서는 리니지M 다음으로 가장 높으며, 올해 출시된 국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1등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일정과 권장 사양 등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일까지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을 할 수 있다. 천족, 마족 서버 각각 10개씩 오픈되며, 캐릭터 이름은 최대 12자까지 입력 가능하다. 한 글자 아이디 생성도 지원해 게이머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호법성’ 클래스로 신규 던전 플레이도 공개했다. 호법성은 전투, 치유, 강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해 원작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이번 시연에서도 파티원에게 버프를 제공하고, 강력한 공격과 회복을 병행하는 등 클래스 특유의 매력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커뮤니티 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궁금증에 대해서도 직접 대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십 가격, 제작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거래 등 다양한 질문에 과감없이 답변하며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엔씨는 구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아이온2 사전예약 보상을 확대했다. 기존 선물인 ▲펫(자이프/파피스) 상자 ▲10만 키나 상자에 더해 ‘실버버튼: 펫 상자(펑기/크레스틀리치/코누티 일꾼)’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이온2는 오는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 2025’에서 먼저 이용자들을 만난다. 엔씨는 300부스 규모의 역대 최대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아이온2를 직접 플레이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대 게임쇼와 최대 기대작이 만나는 자리에 업계와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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