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와 대구소방안전본부이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안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iM뱅크 제공
iM뱅크와 대구소방안전본부이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안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iM뱅크 제공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iM뱅크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안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표현하도록 돕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화재 예방,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자연재난 등 다섯 가지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해 오는 11월7일까지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 지역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대구소방안전본부장상)과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 각 1팀, 우수상(iM뱅크상) 2팀,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한국화재보험협회상) 4팀 등 총 6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접수 마감 후 11월21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27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대구소방안전본부·대구시교육청·iM뱅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며, 시민 대상 안전문화 홍보 영상으로도 활용된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민과 공유해 지역 내 안전 의식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iM뱅크는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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