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순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부장, 이제훈 CJ 온스타일 법무/컴플라이언스팀장, 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 정흥규 한전 준법경영실장, 이정욱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사진=한국전력공사
(왼쪽부터) 이순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부장, 이제훈 CJ 온스타일 법무/컴플라이언스팀장, 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 정흥규 한전 준법경영실장, 이정욱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사진=한국전력공사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3일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의 경영목표를 책임있게 달성하기 위해 관련 법규·규정, 윤리적 기준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하는 내부통제 및 윤리준법경영 등의 경영활동이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행사를 주최했다. 국내 컴플라이언스의 발전과 저변 확대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전은 지난해 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해 전사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전사업소 대상 현장 설명회 시행과 내부통제 정보기술(IT)시스템 구축, 조직 전체 평가 등을 통해 전직원의 내부통제 인식과 컴플라이언스 실행력을 강화했다.

한전은 ▲사장 직속 준법경영실 ▲경영진과 사외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윤리위원회를 운영했다. 청렴·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내부통제 자가점검, 윤리준법경영 자율실천 서약, 표준운영절차(SOP) 고도화 등 자율실천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했다. 

정흥규 한전 준법경영실장은 "공정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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