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가 전일 뉴욕증시 기술주 하락 여파에 4100선이 무너지는 가운데 4000선 지지 시험 공방이 연출중이다.  이미지=GPT4o 생성
14일 코스피가 전일 뉴욕증시 기술주 하락 여파에 4100선이 무너지는 가운데 4000선 지지 시험 공방이 연출중이다.  이미지=GPT4o 생성

[서울와이어=명재곤 기자] 미국 뉴욕 증시의 인공지능(AI)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14일 코스피 지수도 '커플링(동반) 현상'이 연출되면서 4000선 지지대 시험이 연출중이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AI 관련 주가가 하락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2분께 코스피는 전일대비 134.39포인트(3.22%)급락한 4036.24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1,2위주인 삼성전자는 4%, SK하이닉스도 6% 넘게 급락해 같은 시각 각각 9만8200원, 57만1000원에 공방이 전개중이다. 

코스닥도 1.8% 하락해 901.88선에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3.6%, 브로드컴은 4.3% 하락했고, 테슬라도 6.6% 하락, 로빈후드·팰런티어도 각각 8.7%, 6.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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