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카카오뱅크 제공
이미지=카카오뱅크 제공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브랜드저금통 시리즈의 10번째 상품으로 CJ와 협업한 ‘저금통 with CJ’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저금통’에 CJ 주요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이번 브랜드저금통에는 CJ제일제당(CJ더마켓), CJ올리브영, CJ푸드빌(뚜레쥬르)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이 포함됐다. 가입 기간은 11월17일부터 12월14일까지 28일간이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는 고객은 먼저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개설한 뒤 가입할 수 있다.

혜택은 누적 저금 횟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첫 저축 시 CJ더마켓 1만원 할인 쿠폰, 2회차에는 올리브영 4000원 할인 쿠폰, 3회차에는 뚜레쥬르 4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4회차 저축 시 CJ더마켓 4000원 추가 할인 쿠폰이, 5회차에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제공된다. 혜택은 각 제휴 브랜드 앱에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