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여에스더의 폭탄발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홍혜걸과 각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 말하는 여에스더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에스더는 홍혜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권장덕은 “요즘엔 그러는 부부도 많더라”면서도 이유를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갱년기가 오면서부터 같이 방을 쓰기 힘들어졌다며 “잠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겨우 잠이 들려고 하면 남편이 전립선 때문에 일어나서 움직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홍혜걸의 표정에 여에스더는 “방광과민증으로 바꿀게요”라고 정정했다. 이어 “사실 그건 핑계고 그냥 꼴보기가 싫어졌다”고 시원시원한 화법을 선보였다.
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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