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중 불시검사에서 마약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10일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중 불시검사에서 마약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서울와이어] 10일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마약을 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사법당국의 조사 중 마약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난 8일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의 불시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7년 9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한서희는 이번 마약 양성반응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실형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보호관찰소는 마약반응과 관련해 월1회 이상 불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6월23일, 양현석 전 대표와 아이콘 출신 비아이와 관련한 사건 진술을 위해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한 바 있다.

 

당시 비아이는 한서희를 통해 마약류를 구매했으며 양현석은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감추기 위해 한서희를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와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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