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통신장애 전담 감시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통신장애 전담 감시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통신장애 발생상황을 실시간 감시한다. 연휴 이동이 증가하면서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하려는 셈이다.

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관련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요금소, 휴게소, 상습정체구간에 현장요원을 배치해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관련해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의 5G·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이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귀성·귀경길 인원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인원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 증가에 대비한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