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더 프리미어' 체험 객실 패키지 운영

서울 광장동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에서 삼성 모델들이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 광장동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에서 삼성 모델들이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위드(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cm(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을 갖춰 홈 시네마를 구현하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다.

객실에 설치된 더 프리미어 9시리즈는 색의 3요소인 R(Red)·G(Green)·B(Blue)를 각각 표현하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이 탑재됐다.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2800 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로 한 낮에도 선명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호캉스(호텔+바캉스 합성어)족을 겨냥한 상품으로 보인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이 설치돼 이용객에게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더 프리미어 전용 롤러블 스크린의 경우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더 프리미어를 작동하면 자동으로 스크린이 펼쳐져 주변 빛을 차단하고 프로젝터 빛만 반사하기 때문이다. 

한편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패키지 행사는 이달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룸서비스, 미니바 등 워커힐 식음료(F&B) 이용권 ▲티빙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삼성닷컴 더 프리미어 구매 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숙박권 등이 제공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 초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해 더 프리미어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삼성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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