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일제히 시즌오프
해외명품 최대 50%할인, "합리적 쇼핑 기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백화점업계가 일제히 해외 패션브랜드 시즌오프 행사에 돌입했다. 해외 명품브랜드가 다양하게 포함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소비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고객맞이에 나섰다.
◆브랜드별로 순차적 할인
먼저 롯데백화점은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서 로로피아나, 알렉산더맥퀸, 톰브라운, 겐조 등 총 8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알렉산더맥퀸, MSGM 등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는 폴스미스, 닐바렛,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 다음 달에는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지방시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시즌오프 행사는 롯데온에서도 진행된다.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롱샴, MCM, 코치 등 10개 브랜드가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역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개 등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미쏘니, 오일릴리 등 80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7일부터는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질샌더, 파비아나 필리피 등이, 다음 달에는 톰브라운·토리버치·발망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브랜드, 판촉 행사 눈길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총 200개 브랜드가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7일부터 분더샵 남성·여성, 슈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분더샵 남성은 베트멍·질샌더·셀린느 등이 입점했다. 분더샵 여성에는 알렉산더 맥퀸·베트멍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분더샵 슈 시즌오프 행사에는 르네까오빌라·페드로가르시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자벨마랑·베르니스·바네사브루노 등 80개 해외 패션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간다. 각 지점에서는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이번 시즌오프 행사로 해외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쇼핑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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