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모다모다 갈변 샴푸의 모습. 사진=모다모다 제공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모다모다 갈변 샴푸의 모습. 사진=모다모다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염색 샴푸 모다모다가 이번주부터 쿠팡에서 위탁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탁 판매는 지난해 대규모 품귀 사태 이후 등장한 고가로 되파는 비공식 리셀러 통제와 유통 채널 관리 등을 고려해 자사몰 위주의 판매 정책에서 변화를 줬다.

모다모다는 고객 구매 편의성 확대 차원에서 쿠팡에 공식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쿠팡 판매자들은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모다모다 제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념해 한 달 간 쿠팡에서 정가 대비 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한 만큼 지금껏 유지해 온 염색샴푸 시장의 확고부동한 1위 브랜드 지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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