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건물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건물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밀리의서재와 저스템, 펨트론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전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밀리의서재와 저스템, 펨트론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2016년 7월7일 설립된 전자책 서비스 회사다. 지난해 영업손실 145억1100만원, 매출액 288억5700만원, 순손실 348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2억83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지니뮤직으로 지분율은 38.6%이며, 지니뮤직과 2명의 지분을 포함한 주요주주 지분율은 50.1%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1500~2만64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430억~528억원이다. 상장주선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저스템은 2016년 4월25일 설립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회사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습도제어 시스템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71억9400만원을 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48억2700만원, 57억3200만원이다. 자본금은 25억85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임영진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36.2%다. 임영진 대표와 3인의 지분율 포함한 주요주주 지분율은 42.5%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9500~1만10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164억~190억원이다. 상장주선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펨트론은 2002년 1월15일 설립된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체다. 반도체와 2차전지 검사장비 등을 제조한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40억5000만원을 냈다. 연결 매출액은 578억7100만원, 순이익은 44억9900만원이다. 자본금은 47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덕인으로, 지분율은 34.8%다. 덕인과 9명의 주요주주 지분율은 총 50.5%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만1000원이다. 이를 감안한 공모예정금액은 110억~121억원이다. 상장주선사는 하나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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