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 강세라는 소식에 국내 시장 또한 힘을 받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2포인트(0.47%) 오른 2488.98을 기록 중이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코스피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 강세라는 소식에 국내 시장 또한 힘을 받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2포인트(0.47%) 오른 2488.98을 기록 중이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 강세라는 소식에 국내 시장 또한 힘을 받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2포인트(0.47%) 오른 2488.9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88포인트(0.48%) 오른 2489.14로 출발했다. 장 초반 2490선을 회복한 뒤 2480선 후반에서 2490선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55포인트(0.98%) 오른 3만3291.7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8.35포인트(1.41%) 뛴 4199.1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07.74포인트(1.67%) 상승한 1만2639.27로 장을 마쳤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보다 감소하고 2분기 경제성장률(GDP) 잠정치가 -0.6%로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특별한 내용을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 금리의 하락폭이 확대된 점도 기술주 강세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거래량은 3964만주, 거래대금은 874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3억원, 66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67억원, 비차익이 6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40%), 의료정밀(1.22%), 전기가스업(0.77%), 제조업(0.76%), 화학(0.55%), 철강·금속(0.43%), 운수창고(0.25%), 기계(0.11%), 섬유·의복(0.07%), 서비스업(0.06%), 건설업(0.02%)이 올랐다.

반면 통신업(-0.58%), 음식료품(-0.31%), 비금속광물(-0.26%), 유통업(-0.23%), 의약품(-0.18%), 금융업(-0.17%), 보험(-0.17%), 운송장비(-0.16%), 증권(-0.04%), 종이·목재(-0.02%)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SK하이닉스(2.76%), 삼성전자(1.84%), LG화학(1.46%), LG에너지솔루션(0.87%), POSCO홀딩스(0.80%), 삼성SDI(0.34%), 카카오(0.26%), NAVER(0.20%), 삼성바이오로직스(0.12%)가 상승했다.

셀트리온(-0.76%), 기아(-0.38%)가 소폭 내리고 있으며, 현대차(0.00%), 삼성물산(0.00%), KB금융(0.00%)은 전날과 같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543개다.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30개다. 보합은 13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3.83포인트(0.47%) 뛴 811.2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2.96포인트(0.37%) 오른 810.30으로 출발했다. 이후 810선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코스닥은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3.83포인트(0.47%) 뛴 811.2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2.96포인트(0.37%) 오른 810.30으로 출발했다. 이후 810선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코스닥은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3.83포인트(0.47%) 뛴 811.2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2.96포인트(0.37%) 오른 810.30으로 출발했다. 이후 810선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4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3억원, 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반도체(1.71%), 운송장비·부품(1.23%), 비금속(1.19%), IT H/W(1.01%), 통신장비(0.76%), 화학(0.71%), 출판·매체복제(0.70%), IT종합(0.69%), 의료·정밀기기(0.68%), 일반전기전자(0.55%), 제조(0.54%), 건설(0.54%), 기계·장비(0.53%), 섬유·의류(0.52%), 기타 제조(0.51%), 제약(0.47%), 통신서비스(0.44%), 컴퓨터서비스(0.42%), 정보기기(0.39%), 기타서비스(0.38%), 인터넷(0.35%), 운송(0.33%), 금융(0.33%), 통신방송서비스(0.31%), 소프트웨어(0.31%), 종이·목재(0.30%), 방송서비스(0.25%), IT부품(0.24%), 오락·문화(0.21%), IT S/W·SVC(0.13%)가 상승 중이다.

음식료·담배(-0.51%), 유통(-0.15%), 금속(-0.14%), 디지털컨텐츠(-0.06%)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4%), 엘앤에프(-0.71%), 펄어비스(-0.53%), JYP Ent.(-0.49%), 위메이드(-0.47%), 알테오젠(-0.44%), 카카오게임즈(-0.37%), 에코프로(-0.35%)가 약세다.

반면 HLB(2.35%), 리노공업(2.11%), 스튜디오드래곤(0.66%), 천보(0.31%), 에코프로비엠(0.17%), 셀트리온제약(0.12%)이 오르고 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103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01개다. 보합은 162개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3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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