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효녀 주목… 부모님 추석 선물로 '효도보험' 각광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 부모님 선물을 준비하는 효자·효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우 선물세트, 건강기능식품, 관광상품 등은 모두 선물한 탓에 성에 차지 않는다.

이 같은 고민을 가진 효자·효녀를 위한 추석 상품으로 '보험' 선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부모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데 적합해 최근 명절 선물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이달 1일 출시한 'KB힘이되는 간병보험'은 추석 선물로 제격이다. 이 상품은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만기를 연장해주는 신(新)구조를 도입해, 기존 간병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병과 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자는 85세까지 기존 간병보험 대비 30~50% 저렴한 보험료로 고령위험에 의한 장기요양간병비, 인지장애(치매), 3대 진단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장기요양 1등급, 중증치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병이 발생되지 않으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기간이 연장된다.

또한 장기요양간병비, 치매, 간병인 일당 등을 동시에 보장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보장은 개별상품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이를 한 상품에 담을 수 있도록 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중증치매산정특례, 간병 상황 시 필요한 장기요양급여금(1~5급, 재가/시설급여)’, 간병인 사용일당(체증형)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신규보장도 탑재했다.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는 부모세대가 직면하는 각종 생활위험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해 보험계약자인 자녀가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이나 화상, 교통사고를 비롯해 피싱이나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부모님의 연령, 건강상태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부모님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 입력 절차 없이 '아버지' 또는 '어머니' 선택만으로 가입이 가능한 초간편보험이다. 

가입 시 보험금 지급처는 부모님으로 자동 설정되며, 실제 보험금 청구는 하나손해보험 상담센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로 관계 증빙 후 바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보험이 보장하는 위험담보는 ▲골절진단·수술비(각 20만원) ▲화상진단·수술비(각 40만원) ▲교통상해 입원일당 2만원(180일 한도) ▲대중교통이용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원 한도)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비용(500만원 한도, 보상비율 70%)이다. 

보험료는 부모님 1명당 1만9900원(일시납)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녀가 가입하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형 보험인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간편한 가입절차로 추석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3040대에게 유익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