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 사진=동문건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 사진=동문건설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어 최근에는 내 집 마련의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는 금융 혜택 제공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중도금 이자 후지급제나,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도금 무이자 단지는 중도금을 대출받을 때 생기는 이자를 사업주체인 시행사나 건설사가 부담해 계약자의 이자율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이자 비용만큼 주택구매 자금 마련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수요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중도금이 통상 전체 분양가의 40~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분양가 5억원인 아파트를 중도금 60% 무이자로 구입하면(대출이자 5% 기준) 중도금을 납부하는 2년 동안 줄일 수 있는 금융 비용은 3000만여원에 이른다.

업계관계자는 “건설사에서 제공하는 금융 혜택을 이용하면 신규 분양단지로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쉽고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까지 제공 받는 경우에는 계약금 납입 후 잔금까지 추가비용이 없어 초기 비용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 고금리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서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매우 합리적이다. 또한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 합리적 가격의 분양상품이다. 특히 소유권이전 등기 이전 전매가 가능해 최근 음성 및 충북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의 문의가 늘면서 잔여 가구가 소진되고 있다.

예컨대, 전용면적 84㎡A(분양가 2억7600만~3억1700만 원)의 경우 3,000만 원 안팎의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무주택자를 유지하면서 계약자의 상황에 따라 입주 또는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이며 총 687가구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가 2.1m로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도 마련된다. 특히 지하층 및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도록 편리하게 설계했으며, 분실 걱정을 없애기 위해 디지털 도어록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학교용지(예정)가 있고, 중심상업용지(예정)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 성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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