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부산지역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부산지역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UG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부산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 직원들이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가정에 방문해 가구와 물건 등을 정리하고 자재 이동과 폐기물 처리 등 보수 공사 보조 작업을 진행했다.

HUG의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은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진행됐다. 전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HUG는 올해 6억원을 출연해 총 56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원금은 대상 주택의 누수 및 상·하수도, 화장실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UG 직원은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가구에 더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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