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 애플(Apple)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를 공모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 애플(Apple)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를 공모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 애플(Apple)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를 공모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TRUE ELS 15575회’는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6,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6%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5576회’는 테슬라와 애플이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조기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0%(6,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2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구간(knock-in)인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원금손실구간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9~30일이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2월 1~2일 숙려기간을 갖고, 5일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