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팔레트 교사워크숍 개최, 나눔PC 전달식도 진행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2022 팔레트 교사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워크숍은 29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열렸으며 전국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담당하는 센터들이 참여했다. ‘팔레트(Palette)’ 참여기관인 ‘기쁨지역아동센터(경기 군포)’, ‘도담분당동지역아동센터(경기 성남)’, ‘문정1동지역아동센터(서울 송파)’, ‘민들레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경기 하남)’, ‘아시아스쿨(경기 시흥)’, ‘지구촌학교(서울 구로)’, ‘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강원 강릉)’, ‘함께여는청소년학교지역아동센터(경기 성남)’ 등 8개소의 담당교사, 센터장들이 참여했다.
팔레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창의 환경 플랫폼이다. 2018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 대안학교와 연계해 지역사회 창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팔레트를 소개하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세컨드 스테이지’ 등 팔레트가 운영 중인 창의·창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식이다.
이외에 ‘나눔PC 전달식’도 진행됐다. 나눔 PC는 스마일게이트가 환경을 보호하고 공익 목적으로 재사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자사의 노후화 PC를 활용해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노후화 PC를 ‘비영리IT지원센터’에 기부해왔고 기부된 PC는 환경 재활용 분야에서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 ‘리맨’에 전달돼 재사용 PC로 탈바꿈된다. 재사용 PC는 공익 기관에 기부돼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창의 환경 조성과 확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팔레트는 청소년들이 고유한 창의성을 발견하고 이를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