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신장, 안정적 이익 달성 등 성과 반영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현대해상이 조용일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이성재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인사를 15일 실시했다.
조 부회장은 1984년 현대건설로 입사한 뒤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보험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2020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 사장은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해 경영기획본부, 자회사 현대C&R 대표이사 등을 거친 뒤 2020년 현대해상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번 승진 인사는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을 기치로 꾸준한 매출 신장과 안정적 이익을 달성한 그동안의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경기 둔화와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 어려워지는 보험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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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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