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성가정 입양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가정 입양원은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새로운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입양 전문기관이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40여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은 2008년부터 성가정 입양원과 인연을 맺고 매년 현금과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준 매일유업 직원은 “즐겁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 역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생각”이리고 말했다.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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