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 산출배경, 결론도출 근거 등 제도 전반 정보 담겨

금융감독원이 신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신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금융감독원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지급여력제도(K-ICS, 이하 킥스) 해설서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해설서 안에는 킥스 산출배경과 결론도출 근거 등 제도 전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담겼다.

세부적으로 자산·부채 평가,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산출, 위험경감기법, 요구자본 관련 법인세 효과, 경과 조치 등 지급여력비율 산출기준에 관해 다양한 해설을 수록했다. 

킥스 산출기준이 되는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22' 개별 조문과 연결해 해설‧설명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은 발간되는 해설서가 보험회사 지급여력제도 담당자 등의 산출역량을 제고하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해설서를 보험회사와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책자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리스크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킥스 해설서 설명 및 업무보고서 작성요령 등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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