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세를 보인다.
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52포인트(0.71%) 떨어진 2448.12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45포인트(0.30%) 오른 2,473.09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2810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59억원, 1422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48%)과 현대차(0.06%)는 상승했고, 카카오(-3.23%), NAVER(-2.68%), SK하이닉스(-1.28%), 삼성전자(-1.11%), 삼성바이오로직스(-0.75%), 기아(-0.68%), 삼성SDI(-0.41%), LG화학(-0.30%)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3포인트(0.09%) 밀린 778.85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2.97포인트(0.38%) 오른 782.55에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187억원 사들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8억원, 439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12.07%), 에코프로비엠(5.48%), 엘앤에프(2.44%), 에스엠(1.80%), 리노공업(0.23%)는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3.76%), HLB(-2.49%), 셀트리온헬스케어(-2.21%), 카카오게임즈(-2.01%), 오스템임플란트(-0.05%)는 하락했다.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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