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7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5G 통신반도체 제조업체 자람테크놀로지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이사,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7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5G 통신반도체 제조업체 자람테크놀로지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이사,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사진=한국거래소)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자람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강세다.

7일 오전 9시56분 현재 자람테크놀로지는 시초가 대비 6.70% 오른 4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의 시초가는 공모가 2만2000원 두 배인 4만4000원에 형성됐다. 이후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30%)인 5만7200원까지 올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를 형성하고 상한가)'을 터치했지만, 이후 변동 폭을 키우고 있다. 

리자마자 가격제한폭(30%)인 5만7200원까지 올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를 형성하고 상한가)'을 터치했지만, 이후 변동 폭을 키우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 1월에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오디오신호처리 칩, 음성인식 칩, 하이패스 단말기용 반도체 등 다양한 반도체의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5G용 시스템 반도체 XGSPON SoC △XGSPON 시스템온침(SoC)을 광트랜시버에 부착한 스틱 형태의 제품인 XGSPON 스틱 등이 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확보한 공모 자금 통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사용해 핵심 연구 인력에 대해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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