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제 기부 물품 전달식. 사진=신신제약 제공
세종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제 기부 물품 전달식. 사진=신신제약 제공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신신제약이 자사 공장이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10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신H2O Life’의 일환으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품목은 고령층에 필요한 의약품인 파스와 관절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지역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기부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70세 이상 노인 500 가구 및 세종시 노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린 신신제약 기술경영대표는 “부족한 의약품 때문에 고통을 참아내는 어르신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제약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소정면에서도 겨울철 제설 작업 지원 등을 통해 의약품 배송에 큰 도움을 주시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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