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 내 전시 회의 강연 공간 마련해 첨단 설비 확충
공모전 선정시 신사옥 강연장 무료대관 등 필요사항 제공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온오프믹스가 신사옥 이전을 맞아 본격적인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140만 회원을 보유한 종합 이벤트 비즈니스플랫폼 온오프믹스는 서울시 강남구청역 부근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축 사옥 이전으로 온오프믹스 임직원은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며,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5층 총 7층 규모로 기존 강남역 사옥 대비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특히 최근 넥스트스토리 레저사업부로부터 인수한 레저&플레이스 사업부 임직원도 합류해 본격적인 업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믹스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이벤트에 최적화된 전시, 회의, 강연 공간을 사옥 내 마련해 첨단 설비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이벤트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온오프믹스는 종합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온오프믹스는 오는 30일까지 '나는 이벤트 크리에이터다' 공모전을 진행한다. 온오프믹스가 정의한 '이벤트 크리에이터'는 창의적인 주제와 형태의 이벤트를 만들어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벤트 크리에이터다'는 이벤트(모임·행사) 를 개최하고 싶은 개인 또는 팀을 위해 온오프믹스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에 선정되면 온오프믹스 신사옥 강연장 무료 대관을 비롯해 행사 주최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는다.
우수 행사로 선정되면 온오프믹스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전국구 이벤트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유 주제·형식의 기획안을 온오프믹스 내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 사관학교로 발전할 기회를 확보했다"며 "신사옥은 이벤트 기획 및 제작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이들의 질문과 생각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한 경우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이벤트 인큐베이터의 역할도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