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3포인트(0.45%) 내린 2551.6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6.41포인트(0.25%) 밀린 2556.70으로 개장했다. 그래픽=서울와이어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3포인트(0.45%) 내린 2551.6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6.41포인트(0.25%) 밀린 2556.70으로 개장했다. 그래픽=서울와이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스닥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3포인트(0.45%) 내린 2551.6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6.41포인트(0.25%) 밀린 2556.70으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6억원, 8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0.13%)는 상승한 반면 POSO홀딩스(-1.95%), 현대차(-1.51%), LG화학(-1.25%), 기아(-1.19%), LG에너지솔루션(-1.03%), NAVER(0.16%)는 하락했다. 삼성SDI는 전날과 같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7포인트(0.18%) 오른 887.28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이날 11.44포인트(0.16%) 빠진 884.27에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억원, 15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4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29%), 펄어비스(0.91%), 셀트리온제약(0.58%), HLB(0.57%), 엘앤에프(0.48%)는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1.48%), JYP Ent.(-0.93%), 에코프로비엠(-0.68%), 카카오게임즈(-0.12%)는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테슬라 등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39포인트(0.33%) 내린 3만3786.62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73포인트(0.60%) 떨어진 4129.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7.67포인트(0.80%) 하락한 1만2059.56으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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