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들에게 청약보다 좋은 기회는 많이 없을 것"
'서산 메이시티 아파트' 다음 달 2~3일 청약 접수 시작

내집마련 방법 중 가장 접근성이 좋은 청약은 여전히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다. 사진=이태구 기자
내집마련 방법 중 가장 접근성이 좋은 청약은 여전히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부터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 방법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5월 첫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다음 달 2일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1·2BL) 등 단지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들은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공급하는 ‘서산 메이시티 아파트’는 다음 달 2~3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분양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에 위치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와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분양하는 ‘인천 신흥동 3가 숭의역 엘크루’는 다음 달 4일 특별공급 신청이 시작된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공급되는 ‘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은 2~3일이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인근 ‘가산 디지털단지 라티 포레스트’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인천 플랫폼시티’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유주택자들은 청약에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 많지만 무주택자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다”며 “신축건물이 공급된다는 점도 청약의 큰 장점으로 꼽히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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