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서 1만8429명 참가 신청
27일부터 나흘 간 36개 종목 경쟁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체육회가 이달 27일부터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신청에 총 1만8429명의 선수와 임원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주최 하에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 신청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참가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접수 인원은 선수 1만1924명, 임원 6505명 등 총 1만8429명을 기록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5월 8일 오후 3시까지 대회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참가자격 확인을 위한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대회 대비 참가 인원이 543명 더 늘어났다. 종목별로는 ▲육상(99명) ▲축구(61명) ▲펜싱(36명) ▲농구(34명) ▲카누(34명) 등에서 선수단 수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4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도대표자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각 시도체육회 및 시도교육청, 회원종목단체 등 약 200명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종목(19종목 6개조)에 대한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36개 종목(13세 이하부 21종목, 16세 이하부 36종목)이 4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현지용 기자
jiyong@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