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ICAO 관계자 대상 훈련센터 방문 및 시설 체험 실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티웨이항공은 최근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훈련센터시설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센터 방문은 최근 진행한 ICAO GISS 2023(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 중 산업시찰 프로그램에 티웨이항공 훈련센터가 선정돼 진행했다. 세계 각국의 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련센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개최된 ICAO GISS 2023은 ICAO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ICAO 정책 이행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 마지막 날인 1일 티웨이항공을 방문한 20여명의 관계자들은 항공훈련센터 내의 종합통제실, A330과 B737 기종의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장비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화재 진압실, 서비스 실습실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개관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최신 훈련 시설을 갖췄으며,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도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CRM(승무원자원관리) 등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했다.

또한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으며, 훈련 시설을 포함해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 및 교관 등 제반 자격의 우수성을 모두 인증 받고, 타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항공 관련 학과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오며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훈련센터시설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과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