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가 오는 29일가지 신세계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하남점에서 ‘페이퍼 어드벤처 2023-무해월드’를 운영한다. 사진=무림페이퍼 제공
무림페이퍼가 오는 29일가지 신세계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하남점에서 ‘페이퍼 어드벤처 2023-무해월드’를 운영한다. 사진=무림페이퍼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무림페이퍼는 오는 29일가지 신세계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하남점에서 ‘페이퍼 어드벤처 2023-무해월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페이퍼 어드벤처는 펄프와 종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일반인 대상 종이 체험 행사다. 지난해 5월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14일 동안 4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한 달로 늘리고 스타필드 고양점, 하남점 두 곳으로 확대하는 등 규모를 키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친환경 제품을 직접 구매해 일상에서 환경 친화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에코 스토어 ‘무해상점’도 선보였다. 최근 플라스틱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 생 펄프몰드 용기, 생분해 종이컵 등 생활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무림의 친환경 제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플라스틱 포장을 최소화하고자 비닐 대신 저탄소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는 등 제품뿐 아니라 운영에 있어서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무해월드에는 대형 종이롤을 형상화한 티켓부스부터 7m 높이 종이 캐슬, 종이 회전목마 등이 있다. 또 이색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종이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1.2m 대형 저탄소 종이에서 마음껏 뒹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 공간도 구성했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종이의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가치를 알리는 한편 실생활에서도 친환경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종이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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