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GKL 외국인 관광객 한식 홍보 협력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5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저탄소 식생활, K-푸드 수출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 및 한식 수출진흥,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및 글로벌 확산 ▲K-푸드 수출진흥 및 국내관광 활성화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 연계사업 발굴 ▲공공기관 ESG경영 선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a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수산식품 산업육성, K-푸드 수출진흥 업무를 맡는 aT와 관광·레저 산업육성, 외래 관광객 유치 전문 기관인 GKL의 전문성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전망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GKL과의 협약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K-푸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K-푸드와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또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이번 협약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5개국 약 500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관련 캠페인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용 기자
jiyong@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