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째 하락했고, 경유는 8주 연속 내림세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하락한 리터(ℓ)당 1582.4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7주 연속 하락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0.6원 내린 1651.8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1원 떨어진 1545.2원이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9.8원 하락한 1396.3원을 기록해 주간 단위로는 8주 연속 내림세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달러 내린 87.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2달러 내린 90.6달러로 집계됐다.
서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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