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원료 엄선해 제조,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
출시 이후 해외 여러 유명 품평회에서 호평 쏟아져
ESG경영 일환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투명PET 사용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올해로 출시 9주년이 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좋은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좋은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깊고 풍부한 맛… ‘원료와 공법’

2014년에 선보인 ‘클라우드’와 2020년에 출시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한 맥주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맥주의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이 좋은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으로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올 5월 배우 박서준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만드는 생맥맛집’이란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올 5월 배우 박서준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만드는 생맥맛집’이란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다양화되는 소비자 선호에 맞춰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 PET’는 보다 쉬운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Tear tape)를 적용해 분리 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임과 동시에, 기존에 없던 용량인 420㎖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

또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올 5월 배우 박서준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만드는 생맥맛집’이란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칼로리가 낮은 술’, ‘당류 제로(제로 슈가)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에 착안해 지난해 6월엔 기존 ‘클라우드’ 대비 60% 낮은 수준의 저칼로리 제품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선보였으며, 올 봄에도 AR증강 필터를 활용한 ‘9초9컷’이벤트, ‘비무당(Be 無糖)지대’ 오프라인 이벤트 등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한 가지로 꼽히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과 함께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지난해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한 가지로 꼽히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과 함께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해외 유명 주류 품평회서도 호평

지난해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한 가지로 꼽히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과 함께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벨기에의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 역시 총 500여종의 맥주 및 음료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각각 금상에 선정했다.

올해로 출시 9년을 맞은 클라우드는 이전에도 몽드 셀렉션에서 두 차례 금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품질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특히 2020년 여름에 선보인 초 신선 생 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출시 이후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몽드 셀렉션’과 ‘AIBA’로부터 금상을 획득했고, 올해도 몽드셀렉션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맥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올몰트 맥주의 대표주자가 된 클라우드의 새로운 붐업(Boom up)을 올 여름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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