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직원들이 ESG경영 체계, 활동 및 추진 성과 등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제공
LX인터내셔널 직원들이 ESG경영 체계, 활동 및 추진 성과 등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X인터내셔널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부문에서의 중점 추진 전략과 목표, 추진 성과를 공개했다.

29일 LX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로 10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경영 성과 등이 담겼다. 앞서 회사는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달성한 성과 등을 소개해왔다. 

올해는 최근 환경경영의 실질적 이행 및 내재화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과 관련 상위 10대 중대 이슈를 도출해 보고서 주제를 설정했다.

또 지난해와 같이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독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보고서에는 각 주제와 관련된 전략 및 핵심 성과와 향후 관리 방향 및 추진 계획은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객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담은 ESG 경영체계가 포함됐다. 

LX인터내셔널의 ESG 비전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겠단 의지를 강조했다. 각 영역별 전략 방향 및 과제 등 경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했고, 이를 통해 ESG경영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인수합병(M&A) 등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전략 추진 내용과 포승그린파워, 한국유리공업 등 새로 편입된 자회사의 성과 등도 보고서에 들어갔다. 

지속가능 성장 전략 등이 담긴 보고서는 LX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재무 및 비재무 영역의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이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새로운 사업과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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