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최근 콘텐츠 미디어가 온라인 동영성 서비스(OTT)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현대아이티도 이에 맞춰 수업 또는 업무 용도 외 스마트TV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지원과 고객 이벤트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OTT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국내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기업은 올해 4월 기준 국내 OTT 서비스 앱 설치자 수가 누적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대로 볼 수 있는 OTT 서비스가 일상에 자리잡으면서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정보통신(IT)업계의 움직임도 지속되고 있다.
현대아이티 역시 오는 31일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현대전자칠판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글TV가 탑재된 OTT 셋톱 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객은 TV 셋톱박스를 연결해 풀HD급 대비 4배가량 선명한 4K 화질로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유튜브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자칠판엔 시야각이 넓은 IPS 규격 패널이 탑재돼 어느 각도에서도 화면 왜곡이 발생하지 않아 초고해상도의 화면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현대전자칠판 관계자는 제품에 대해 “기존 칠판, 화이트보드의 기능을 디지털 기술로 대체했고 수업과 업무 목적으로 활발하게 사용되지만, 가정에서는 대형 스마트TV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올인원 전자기기”라고 소개했다.
주변 스마트 기기 화면을 전자칠판에 재생할 수 있는 무선미러링 기능을 최대 9대까지 지원하며, 대형 디스플레이로 100%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현대전자칠판은 이와 관련 영화 콘텐츠를 감상하고 싶다면 TV 셋톱박스 설치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 중인 현대전자칠판에 대한 방송 및 미디어업계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19일 열리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전자칠판을 협찬하기로 했으며, 현장에선 제품을 활용한 스타 사인회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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