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3주간(7월 3일∼7월 21일) LS머트리얼즈, 이브로드캐스팅 등 2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LS엠트론에서 UC(울트라 커패시터) 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대형 UC 부문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다. UC는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다. 1차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 등을 대체, 보완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LS머트리얼즈는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전기차 부품 생태계(밸류체인)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신소재를 개발하는 LS알스코를 완전자회사로 두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 1619억8700만원, 영업이익 144억5900만원, 순이익 8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KB증권과 키움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다.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을 영위 중인 이브로드캐스팅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운영 중이다. 이브로드캐스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81억7300만원, 영업이익은 76억400만원이며, 순이익 58억2600만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앞서 21일 엔에이치스팩25호는 공시를 통해 이브로드캐스팅이 엔에이치스팩25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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