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글로벌스타인 블랙핑크의 지수(28)가 배우 안보현(5)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소속사가 공식 인정했다.
블랙핑크 지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보도하자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디스패치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용산에 있는 지수의 자택에서 자주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VIP 시사회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지수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글로벌스타로 성장했다. 지난 3월에는 싱글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꽃'으로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솔로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1년에는 JTBC 드마라 '설강화'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2007년 모델로 데뷔한 안보현은 지난 2016년 영화 '히야'로 배우가 됐고,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주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이번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했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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