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대부분 정상영업, 코스트코만 '휴무'

서울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추석 대형마트 휴무일이 관심사다. 올해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추석 연휴가 최장 6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휴 기간 중 가족과 함께 쇼핑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방문하려는 대형마트 지점의 휴무일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대형마트별로 휴무일과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돼 의무적으로 휴업을 해야 한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2주차, 4주차 일요일 휴무다.

내일(29일)인 추석 당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정상영업한다. 단 코스트코는 추석 당일 휴무한다.

먼저 이마트는 추석 당일인 29일에 문을 닫는 점포는 총 40개 점포다. 이외 93개 점포가 문을 연다. 오픈 시간은 기존 오전 10시에서 오전 11시, 마감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단축해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의정부, 킨텍스, 일산, 경기하남 등 24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추석 당일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까지다. 롯데마트 역시 24개 점포가 추석 당일 휴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단 대형마트 점포별로 휴무일과 오픈·영업시간이 달라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올 추석 연휴 기간 대부분 백화점들은 추석 당일인 29일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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