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지역 '도래수 마을' EV 충전시설 설치
10곳 추가 선정해 충전 인프라 제공할 예정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KG모빌리티가 전남 담양 ‘도래수 마을’에 제1호 전기 자동차(EV) 충전기를 설치했다. 또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Green Mate 마음 충전기’ 설치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Green Mate 마음 충전기 캠페인은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공용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신청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이며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사연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발, 2024년 상반기 내 EV 충전시설을 포함한 연계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소비자 광고 평가 사이트 TVCF의 10월 컨슈머보이스(Consumer Voice)에 그랑프리로 뽑혔다.
이밖에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영상은 ‘친근한 구매를 자극하는 CF’ 항목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맞춤형 스토리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소비자 호평이 이어진다. 해당 영상은 KG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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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윤 기자
csy@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