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콘텐츠 IP 마켓’에서 ‘구도일x도우도우’ 콜라보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콘텐츠 IP 마켓’에서 ‘구도일x도우도우’ 콜라보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에쓰오일(S-OIL)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콘텐츠 IP 마켓’에서 ‘구도일x도우도우’ 콜라보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앞서 에쓰오일은 얼해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소기업 유망 콘텐츠의 유통, 홍보 및 공동기획 등 콘텐츠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의 매칭 캐릭터 IP로 에이컴즈의 찹쌀 도넛 모티프 캐릭터인 ‘도우도우’(Dow-Dow)가 선정됐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약 3개월 간 콜라보 애니메이션 3편과 숏폼 영상이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콜라보 애니메이션은 구도일과 도우도우의 만남을 주제로 각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고 몰입감을 높였다. 특유의 유머 코드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애니메이션은 에쓰오일 및 에이컴즈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이와 함께 행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성공적인 사례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콜라보 전시 부스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캐릭터 IP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유망한 콘텐츠 IP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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