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

한국화이자제약 기업 로고. (사진=한국화이자제약)/서울와이어
한국화이자제약 기업 로고. (사진=한국화이자제약)/서울와이어

[서울와이어 양성모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유효기간 연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건강친화제도 정착을 위한 경영방침에 따라 적극적으로 제도를 정립 및 실행하고 높은 실천 의지를 보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사내 시설 및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시스템이 수립되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상시적으로 직원들의 건강 관리 지원 ▲운동 컨설팅 및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지원하는 ‘헬시 다이렉션(Healthy Directions)’ 프로그램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심리특강 ▲개인적으로 건강과 휴식을 위한 특별휴가인 웰니스 데이(Wellness day) 등 직장 내 건강 현황 및 위험 요인을 분석해 건강친화활동을 계획 및 수행하고 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한국화이자제약은 2020년에 이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에도 재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는 우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가치를 기반으로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 왔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개개인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문화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왔다"며 “노력의 결실로 이번 건강친화기업과 가족친화기업 인증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얻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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