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더 월드 캠페인', 저소득가정에 7천만원 전달

[서울와이어 양성모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저소득가정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아동 건강권 제고를 위해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캠페인’을 진행하고, 의료진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7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힐 더 월드 캠페인은 통합 디지털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 론칭을 기념해 기획한 한국화이자제약 전사 차원의 캠페인이다. 의료진들이 ▲화이자프로 웹사이트 가입 ▲화상 디테일링 참여 ▲이메일 컨텐츠 클릭 등 디지털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가상의 포인트인 ‘힐링하트’가 적립되며 이에 맞춰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의료진들의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총 7000만원이다. 기부금은 저소득가정이 아동의 의료비 과부담으로 인해 빈곤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사용된다.
초록우산은 전국 어린이재단 사업기관 및 병원과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아 시급성, 예후, 경제적 수준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항목은 중증질환 수술 및 치료비, 일반 치료비 및 치과치료비, 약제비를 제외한 보장구 구입 및 부대비용이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