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유통 플랫폼 연계
보증지원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6일 현대제철과 ‘디지털 기반의 공급망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보증 플랫폼과 현대제철의 철강 구매 중개 플랫폼 'HCORE STORE'를 연계, 기업의 원활한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증약정을 맺은 구매기업이 'HCORE STORE'에 등록된 판매기업으로부터 철강재 구매시, 신보 보증서를 활용해 외상거래가 가능하도록 'Pay-One 보증'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Pay-One 보증'은 보증 신청부터 접수, 심사까지 전 과정을 ‘HCORE STORE’에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신보는 보증비율 100% 적용과 보증료율 0.3%p 차감 혜택과 함께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결합해 철강유통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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