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재보험협회
사진=화재보험협회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화재보험협회는 12일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디지털브랜디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보협회는 이번 수상이 협회가 선보인 ‘불끄는 앞치마’ 캠페인이 소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불끄는 앞치마’는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앞치마를 난연 소재로 제작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일상의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 상황을 연출하고 ‘불끄는 앞치마’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불씨를 진압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광고상은 국내 유일의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불끄는 앞치마’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광고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불끄는 앞치마’캠페인 사례처럼 소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 전반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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