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카페 수익금 약 1400만원 초록우산에 기부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해긴은 산불피해 아동 가정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1400만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해긴은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직원들의 작은 소비가 기부 활동으로 연결되는 순환적 구조를 마련하고, 발생된 수익금을 모두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달된 후원금은 총 1392만2942원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다.
후원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위한 긴급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대상은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산불 피해 지역 가정으로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근 해긴 경영 기획 이사는 "해긴은 사내 복지와 사회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기획하고, 지속적인 사회 기부 활동이 가능한 사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년 연속 초록우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해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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